동구문화재단이 동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의 규모는 총 5천5백만원이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동구문화재단 후원회(회장 김용기), 지역기업, 개인 등이 기탁했으며 ▷동구문화재단 3천만원 ▷대구은행 1천만원 ▷박윤희 한국타일 대표 1천만원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이사 3백만원 ▷김동근(개인) 2백만원 등이다.
이 후원금은 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인적자원 활동 지원,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동구문화재단 후원의 규모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후원이라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의 예술분야에 영향을 끼쳐 예술로 행복해지는 동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